특별 진행은 소녀시대 티파니가 맡았다. SBS 관계자는 티파니의 유창한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유쾌한 진행으로 인터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전했다. 인터뷰는 한국의 명소와 문화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브래드 피트를 위해 해외 스타 최초로 경복궁에서 진행됐다.
브래드 피트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11년에는 영화 ‘머니 볼’로 한국을 처음 방문해 팬들에게 일일이 악수와 한국말로 인사를 건네 빵(브래드) 아저씨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다.
브래드 피트는‘월드워Z’의 판권을 위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경쟁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이 영화의 출연을 물론 제작에 프로듀서까지 맡았다.
하편 브래드 피트는 11일 오후 6시 30분에 청계광장 레드카펫 행사와 프리미어 무대 인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지만 기자 간담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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