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가 개최국과 공동으로 3년마다 개최하는 지구촌 최대의 물 행사로, 오는 2015년에는 대구ㆍ경북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화자 대구시의회 의장은 6차 세계물포럼에 참석하며, 특히 17일 폐회식에서 7차 포럼의 개최국 대표로서 마르세유시로부터 세계물포럼 깃발을 인수받는 등 차기 개최도시로 공식 선언된다.
제6차 세계물포럼에는 국제기구, 각국 정상 및 장ㆍ차관, 국회의원, 비정부기구(NGO) 및 민간 등 180여 개국 총 3만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물을 통한 향상된 위생 및 보건 제공, 물 관련 재해예방, 최적의 물 사용을 통한 경제발전 기여, 생태계보존 및 기후변화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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