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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멕시코의 로빈훗’ 20년만에 체포
입력2005-07-14 16:40:26
수정
2005.07.14 16:40:26
'멕시코의 로빈훗’ 20년만에 체포
[외신다이제스트]
20년전 교도소를 탈출해 잠적한 뒤 ‘멕시코의 로빈훗’으로 자처하며 화제를 뿌렸던 희대의 흉악범이 미국에서 체포돼 멕시코로 송환됐다고 13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다.
멕시코 경찰에 넘겨진 알프레도 리오스 갈레아나(51)의 혐의는 지난 70년대와 80년대 멕시코시티에서 발생한 26건의 유혈 은행강도 사건과 6건의 살인사건, 납치 등이다.
그는 가스 폭발 사고의 희생자를 위해 50만페소를 기부하는가 하면 자신의 범죄로 희생된 경찰관 등의 유가족들에게 돈을 보내면서 ‘로빈훗’을 자처했던 인물로 여러 편의 영화와 책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1986년 11월22일 다른 13명의 죄수들과 함께 탈출할 때까지 수차례 교도소에서 달아나 강도범들 사이에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력시간 : 2005/07/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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