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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신 윤도현 '경기도歌' 부른다


경기도는 유무형문화재ㆍ역사ㆍ자연ㆍ인물 등을 상징하는 노랫말을 담은 '경기도가(歌)'를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친근한 노랫말과 대중적인 멜로디를 통해 경기도 문화콘텐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도민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듀서 김현철씨가 대표로 있는 후너스크리에이티브가 음반 제작을 맡고 파주 출신의 인기 가수 윤도현밴드가 경기도가를 부르게 된다. 경기도가는 록발라드 풍으로 제작되며 대중 홍보 확산을 위해 음원은 무료로 배포된다. 경기도는 오는 11일 도청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어 김현철ㆍ윤도현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제작보고를 할 예정이다. 도는 제작 초기부터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대중과 실시간 쌍방향으로 경기도가 스토리를 공모하고 10월 말쯤 쇼케이스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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