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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잔액 환불 지하철역서도 가능해요"
입력2011-08-31 14:58:23
수정
2011.08.31 14:58:23
잔액이체, 마일리지 충전 등 지하철 1~8호선으로 확대
지하철 티머니 카드 이용이 한층 편리해진다.
서울시는 9월1일부터 잔액이체, 잔액 환불, 마일리지 충전 등 티머니 카드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하철 1~8호선으로 전면 확대한다.
그동안 티머니 잔액환불 등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편의점이나 한국스마트카드 본사를 방문해야 했다. 지하철역 무인시스템은 티머니 카드 판매와 충전, 1회권 교통카드 판매 등의 일부 서비스만 제공했기 때문이다.
카드간 잔액이체 서비스는 여러 교통카드의 잔액을 한 장의 카드로 이체하는 것으로 별도의 수수료나 비용이 들지 않아 소액의 잔액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남은 잔액이 900원 이하인 교통카드의 경우 잔액이 부족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없고 환불서비스를 받는다 해도 수수료 500원이 부과돼 잔액이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기존 일부 편의점이나 지하철 역사 안에 있는 현금인출기(ATM)에서만 가능했던 잔액환불 서비스도 1~8호선 전 역사로 확대된다. 역시 편의점에서만 가능했던 T-마일리지 충전 서비스도 앞으로는 역사 안에서 이용이 가능해진다. 어린이ㆍ청소년ㆍ일반 간 권종변경 서비스는 구분 없는 ‘무권종 교통카드’를 구매한 이용자가 신분에 맞게 사용권한을 신청하는 것으로 1~8호선 지하철 전 역사에서 자유롭게 권한을 선택·변경할 수 있게 된다.
1~4호선은 기존 고객서비스센터, 5~8호선은 ‘행복미소 i-센터’에서 역무원을 통해 티머니 카드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9호선은 역사가 무인으로 운영돼 이번 서비스 확대 대상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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