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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타운 주변 분양 주목

용인·이천 등서 연내 1만5,000가구 쏟아져<br>수원 이의·의정부 금오 등 신도시급 규모 관심


수도권에 조성되는 행정타운 예정 인근 지역에 아파트 분양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여 주목 받고 있다. 행정타운이 조성되면 행정, 의료, 교육, 교통 등 기반시설이 들어설 뿐 아니라 도시 정비 계획에 따라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24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와 주택업체 등에 따르면 수원시 이의신도시, 수원 권선, 용인 삼가, 경기북부(의정부 금오동), 경기도 이천, 광주 등 행정타운 예정지에서 올해 말까지 1만5,000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중소 행정타운 주변분양 관심=수원시는 권선구 한일전산여고 주변 4만2,000평을‘권선 행정타운’으로 조성, 권선구청ㆍ경찰서ㆍ보건소ㆍ우체국ㆍ문화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남광토건이 6월초‘남광 하우스토리’24ㆍ32평형 아파트 363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권선행정타운 주변에는 1,500가구의 아파트가 건립 중이며 벽산건설과 GS건설이 권선구 입북동에 2,200가구의 신규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주거타운으로도 변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천시는 중일동 일대 15만평 규모에 2009년 까지 행정타운을 건설하고 광주시는 송정동 산65-2번지 일대 4만여평 부지에 행정타운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천 행정타운 예정지에서 현진종합건설이 35~56평형 400세대를, 광주 행정타운 주변 송정동에서 우림건설이 33평형 413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도시 급 행정타운 파급효과 커=경기도는 수원시 이의동 일대 337만평의 신도시 내에 도청ㆍ법원ㆍ검찰청 등 각종 행정기관이 드어서는 15만평 규모 행정타운을 건설한다. 이의 신도시는 2006년 주택분양을 시작하여 2010년까지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이 용인시 성복동에 ‘수지자이 1ㆍ2차’등 2,404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 벽산건설이 934가구, 동문건설이 상현동에 660가구, 코오롱건설이 1,967가구 등 6,970여가구가 이의신도시 주변에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북부 행정타운도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 경기도청은 의정부 금오동 일대 15만평 규모에 법원, 검찰청, 교육청 제2청, 경찰청 제2청 등이 이전할 계획이다. 일신건영은 의정부 가능동에 휴먼빌 23ㆍ33평형 222세대를 분양하고 대한주택공사는 의정부 녹양동에 임대아파트 33평형 712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삼가동 일대 8만평에 행정타운을 조성하고 주변 21만평을 상업지구와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하고 신시가지 형태로 개발하고 있다. 공무원연금은 삼가동에 33~48평형 468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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