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현대‧기아차를 10년 이상 보유한 차주들을 대상으로 3일 현대모비스의 주요사업장 견학과 간담회 실시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대‧기아차 10년 이상 보유 고객 20여명을 초청해 현대차그룹 계열사로, 현대‧기아차 단산 차종의 부품을 제조하는 현대파텍스를 견학했다. 현대모비스의 국내 대형물류센터 4곳 중에 규모가 가장 큰 아산물류센터도 탐방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의 A/S부품을 책임지는 책임공급자로서 소비자기본법 소비자피해보상기준의 ‘단산 후 8년간 부품공급’ 규정을 준수하고 있으며, 단산 후 10년 이상 된 차량의 부품들도 다수 재고로 보유해 소비자들이 예측 불가능한 사고를 당했을 때 신속하게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의 책임 부품 공급자로서 AS부품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완성차 사후 서비스 개선이 궁극적으로 현대기아차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는 A/S 순정부품의 품질을 강화하고 물류합리화 작업을 계속함은 물론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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