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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전혜진의 러브스토리가 네티즌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두 사람은 1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오랜 연애와 결혼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과의 첫 만남을 소개하며 “당시 ‘대학로 전지현’으로 불리던 전혜진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성유리와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천년지애’ 촬영 중 소개팅을 시켜주겠다던 친구의 전화에 대학로로 갔다”고 회상했다. 우연한 기회에 전혜진을 만난 이선균은 적극적인 구애 끝에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혜진은 남편의 일상모습을 폭로했고 이선균은 두 아이의 아빠로서의 삶에 대한 고충을 유쾌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전국시청률 6.0%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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