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70곳은 지난 1년간 모두 1,046명, 기업당 평균 15명을 더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정보기술(IT)융합기술과 콘텐츠, 녹색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에서 일자리를 많이 만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일자리창출우수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job.seoul.go.kr)홈페이지 내 홍보관을 만들고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서울 중구, 원단 폐기물 재활용해 예산절감
서울시 중구는 땅에 묻거나 불태우던 봉제원단 폐기물을 재활용해 2년간 7,773만원의 예산을 아꼈다고 2일 밝혔다.
중구는 2011년부터 성우개발과 생활 가내수공업 폐기물 처리계약을 맺고 의류사업장 등에서 나오는 봉제 원단 등을 재활용 중이다.
의류폐기물은 일반폐기물처럼 종량제 규격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청소대행업체에서 별도로 수거한 후 경기도 양주의 성우개발로 보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구 관계자는 “2011년 7월부터 올 6월말까지 4,350톤을 처리해 7,773만원의 처리비용을 아꼈다”며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해 환경보호에도 한 몫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구, 여성주간 축제
서울시 강남구는 오는 7일까지 여성주간을 맞아 기념식 등 축제를 연다.
3일까지 구청본관 1층 로비에서는 여성 취ㆍ창업에 적합한 아이템을 전시하고 소개하며 4일 강남구민회관에서는 시각장애인합창단의 ‘라파엘코러스 공연’이 개최된다. 5일 오후 3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강남구 여성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 단체에게 강남구 여성상을 시상하고 공로를 치하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여성주간 행사는 남성과 여성, 가정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양성평등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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