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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기초 지자체 첫 '대통령상'
입력2010-01-04 09:47:05
수정
2010.01.04 09:47:05
'2009 지식행정우수기관' 평가서
서울 영등포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09년도 지식행정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기초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식행정’은 구성원 개인의 업무 노하우, 우수사례, 제안, 학습 동아리 연구 성과물 등 정책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행정기관의 체계적인 활동을 뜻한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광역ㆍ기초 단체 등 21개 기관의 지식행정활동 성과 중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것이다. 구의 한 관계자는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사례 발표와 중앙을 탈피한 온라인 카페 중심의 학습 동아리 운영, 웹 2.0을 기반으로 한 업무 노하우 등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6년 지방행정혁신 분야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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