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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앵커 권재홍 선임기자로 결정

MBC의 9시 뉴스프로그램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권재홍 선임기자가 결정됐다. MBC는 14일‘100분토론’진행자인 권재홍 선임기자가 17일부터 새롭게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재홍 선임기자는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1983년 취재기자로 MBC에 입사한 이후 ‘뉴스데스크’ 앵커와 워싱턴 특파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100분토론’ 진행을 맡아왔다. 권재홍 기자가 맡아왔던 ‘100분토론’ 진행은 20일부터 박광온 논설위원으로 바뀌게 된다. 박광온 논설위원은 전라남도 해남 출신으로 1984년 MBC 취재기자로 입사한 이후, 도쿄특파원과 ‘뉴스데스크’앵커 등을 거친 뒤 보도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일요인터뷰’ ‘뉴스와 인터뷰’ 등의 진행자로 활동해 왔다. MBC 측은 노조 조합원으로 파업 기간 동안 MBC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지 않은 권순표 앵커 하차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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