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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건설 부문의 래미안 아파트 조경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삼성물산건설 부문은 세계적 권위의 세계조경가협회(IFLA)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 주체로 최근 열린 ‘2009 IFLA 조경건축공모전’에서 ‘과천 래미안슈르 조경’과 ‘래미안조경 관리시스템’으로 2개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IFLA는 세계 각국의 조경가와 조경회사의 대표기관으로 매년 조경계획ㆍ조경설계ㆍ조경관리 세 분야에 걸쳐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조경계획 분야에서 본상을 받은 ‘과천 래미안슈르 조경’은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조경계획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래미안 조경 관리 시스템은 단지 내 다양한 생물서식처와 자생적인 생물서식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게 인정받아 조경관리 본상을 수상했다. 김승민 삼성건설 디자인실 실장은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래미안의 조경디자인을 통해 고객 삶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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