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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고’ 김용화 감독“중국 대지진 장면 대치동에서 찍었다”


“중국 대지진 장면은 대치동에서 찍었고 서커스 극단이 있는 연변 장면도 서산에서 찍었어요”

영화 ‘미스터 고’의 김용화 감독은 8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중국 장면 촬영 비화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 장면에서 중국 로케이션은 단 한 장면도 없었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허영만의 만화 ‘제7구단’을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 고’ 원작에는 어느 정도 충실했는지 묻자 김 감독은 “허영만 선생님 진심으로 존경하며 그 분이 만든 정신을 갖고 처음과 끝만 같게 만들었다”며 “프로야구단에서 활약하는 고릴라가 있다만 같고 다른 부분은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추신수, 류현진, 오가다리 조의 까메오 캐스팅 비화도 소개했다. 그는 “추신수와 류현진은 개인적인 친분으로 캐스팅됐고 10원도 출연료로 지급하지 않았다”며 “오다리기조는 칸 영화제에서 만났는데 시나리오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고 해 출연시키게 됐다”고 전했다.

‘미스터 고’는 17일 한국 개봉에 이어 18일 중국 태국 등 동남아 10여 개국에서 와이드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태국에서는 270개 스크린이 잡힌 상태다.

한편‘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여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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