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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학자금 대출 2.2% 줄어
입력2011-10-16 11:58:13
수정
2011.10.16 11:58:13
전체 대학생들 학자금 대출 규모는 줄었지만 취업 후 상환하는 든든학자금(ICL) 대출 규모는 커졌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2학기 대학생 35만5,699명이 학자금 대출을 신청해 작년 2학기보다 2.8%(1만215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발표했다. 대출 금액은 1조2,615억원으로 지난해 2학기에 비해 2.2%(289억원) 줄었다.
대출 종류별로 든든학자금 대출인원은 14만6,957명으로 24.8%(2만9,209명)늘었으며 금액도 4,967억원으로 22.5% 증가했다. 일반학자금 대출은 20만8,742명으로 15.8%감소했으며 금액도 13.6% 줄었다.
든든학자금은 신입생은 소득하위 70% 가정의 자녀로 수능 영역 중 2개 영역이상 6등급 이내면 대출 자격이 생기고 재학생은 소득하위 70%이면서 7분위 이하이면서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교과부 관계자는 “일반 학자금 대출은 재학 중에도 이자 상환 부담이 발생하지만 든든 대출은 취업 등으로 일정 소득이 발생하기 전까지 원리금 상환부담이 없어 선호도가 높다”면서 “대출제도 이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금리 인하 등 개선방안을 계속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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