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G-창업프로젝트' 참여자 15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G-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이 부족하거나 창업 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예비 사업가와 1년 미만의 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8개월간의 창업교육, 성공 CEO와 1대1 창업멘토, 시제품 제작, 최대 1,500만원의 창업자금 지급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교육은 4개 권역으로 나눠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시흥 시화비즈니스센터, 안성 한경대학교, 고양 브로멕스타워 등에서 진행된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 추진
경기도가 올해 16개 시군 23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사업을 벌인다.
군포 산본시장과 동두천 제일시장, 연천 전곡시장에는 주차장을 마련한다. 또 파주 광탄시장에는 고객들의 쉼터와 문화행사장으로 활용할 고객지원센터를 짓는 등 고객유치에 나선다.
올해 5개 시장을 선정해 무료배송센터를 운영한다. 도는 시장 한 곳당 5,000만원 범위에서 서 배송차량과 오토바이 1대를 사 시장에 제공하고 보험료와 배송직원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도내 185개 재래시장의 상권 분석, 주변 대형마트 현황, 상품구성 등 실태를 조사해 시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한다.
수원=윤종열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