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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12회 여성 경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비롯해 중소기업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 여성 경제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안윤정 여경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경제의 미래는 여성 경제인의 무한한 잠재력 발휘에 달려 있다”며 “여성 기업이 존경 받고 사회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이경자 세진전자통신 대표에게 동탑산업훈장이, 이금선 세원토건 대표에게 산업포장이 수여되는 등 우수 여성 기업인과 모범근로자, 여성 기업 지원 유공자 64명이 정부로부터 훈ㆍ포장 및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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