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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살인’진상규명 위해 이화여대 동문들 나섰다


200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여대생 청부살인 가해자가 병원 특실에서 호의호식 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희생자의 동문들이 형 집행 정지에 대한 진상규명에 나섰다.

이화여대 동문 커뮤니티인 이화이언은 5월 26일부터 6월 2일에 걸쳐 2,800만원을 자체적으로 모금해 6월 3일 일간지 1면에 허위 진단서와 형 집행 정지에 대한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광고들을 게재했다.

나아가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故 하지혜님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오프라인 광고 제작 프로젝트’ 라는 이름의 2차 모금도 진행된다. 크라우드 펀딩 형식의 모금을 통해 버스, 지하철, 포털사이트에 광고 등을 할 계획이다. 목표액은 1,000만원이고 3일 현재 21만원이 모인 상태다.



모금은 ‘발자국’ 지원 프로젝트, 서경덕과 함께 하는 대국민 ‘아리랑 광고’ 프로젝트 등 사회 참여적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한 바 있는 유캔펀딩에서 이루어 진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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