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는 “이윤지는 평소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며 지난달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시에는 교황 방한을 기념하는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다”면서 홍보대사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이윤지는 “제1회 가톨릭영화제 홍보대사를 맡게 된 것은 제게는 큰 선물이자 임무로 느껴진다. 영화를 통해 가톨릭 신앙이 관객들에게 더 좋은 영향을 끼치고 사람들의 삶을 채우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톨릭영화제는 다음달 30일부터 나흘간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서울 마포구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 다리에서 열린다.
가톨릭 정신에 맞는 작품과 성직자·신학생 등이 직접 만든 장·단편 영화 30여 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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