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이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14일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이사장ㆍ최재호)에 따르면 이 재단은 여성단체와 연계, 결혼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우선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사단법인 단미의 '결혼 이주여성의 사회적 통합 지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결혼 이주여성에게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 알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이주 여성의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다. 실제로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3월 사단법인 단미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이 같은 지원을 지난 10월까지 진행했다.
이 기간 중 1회 4주간 총 6회에 걸쳐 130여명의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전통 음식 만들기, 임신과 출산 교실, 가족 예절 익히기 등 사소하지만 문화 차이로 다를 수 있는 생활양식 등을 주재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결혼 이주여성의 사회적 통합 지지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결혼 이주 여성은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와 이주 결혼 여성이 겪을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재단측은 밝혔다.
한편 무학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소외계층 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이주 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초청 공연관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설명: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천용주(사진 왼쪽 두번째) 본부장과 무학 홍순환 상무(사진 오른쪽 첫 번째), 사단법인 단미 윤귀남(사진 오른쪽 두 번째) 대표가 지난 3월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 장면. 사진제공=무학 좋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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