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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중경 12년만에 亞 프로투어 정상

■ 싱하타일랜드챔피언십 최종

모중경(37ㆍ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12년 만에 아시아프로골프투어대회 정상에 올랐다. 모중경은 지난 29일 태국 치앙라이 센티부리골프장(파72)에서 끝난 아시아프로골프투어 싱하 타일랜드PGA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1996년 아시아프로골프투어 괌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거뒀던 모중경은 12년 만에 아시아투어 2승째를 올렸다. 그는 국내에서는 4승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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