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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개소세 인하율 반영… 차량 가격 최대 200만원 내려

마세라티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인하된 개별소비세율을 반영해 차량 가격을 최대 200만원 내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별소비세 인하로 1월 1일부터 통관돼 출고되는 마세라티 차량은 기존 가격대비 0.7~0.8% 인하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인도된다. 차량 가격 기준으로 환산시 기존 9,890만원(부가세 포함)에 판매됐던 ‘기블리’ 디젤 모델은 70만원(0.7% 인하) 내린 9,820만원, ‘콰트로포르테 GTS 럭셔리’ 모델이 기존 2억4,050만원에서 180만원(0.8% 인하) 낮아진 2억3,870만원에 판매된다. ‘그란카브리오 MC’ 모델은 기존 2억5,420만원에서 200만원(0.8%) 인하된 2억5,220만원에 판매된다.

한미 FTA에 따라 지난 1일부터 2,000cc 이상 차량의 개별소비세가 기존 6%에서 5%로 1%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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