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행보를 이어오던 정혜영이 희귀난치병 질환 환자들을 돕기 위해 1억을 기부했다.
세브란스병원은 “배우 정혜영씨가 첫 영화 출연료 전액 1억원을 희귀난치병 질환 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씨는 영화 ‘박수건달’에서 아픈 아이의 엄마 ‘최미숙’ 역을 맡으면서 세브란스병원 어린이 병동을 찾았으며 남편인 가수 션씨의 제안으로 기부 결심을 한 것으로 안다고 병원 측이 전했다.
한편 정씨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 출연 중이다.
2004년 가수 션과 결혼 한 뒤 여러가지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2010년엔 모범 납세자 상, 같은 해 대한민국 사랑의 날개 대상 등을 수상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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