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음악활동을 하면서 한국에서의 라이브 무대를 꿈꿔왔습니다.” 5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을 자랑하는 일본 R&B 디바 미시아(MISIAㆍ30ㆍ본명 미샤ㆍ사진)가 오는 28일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국내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8일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시아는 “대마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졌고 한국 대중음악을 즐겨 들었다. 데뷔 10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첫 내한공연에 대한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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