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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회복 빨라 이르면 10일 오후 퇴원

김무성·문재인 대표 병문안

얼굴과 팔에 붕대를 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8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방문객과 대화를 나누며 미소 짓고 있다. /=연합뉴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이르면 당초 퇴원 예정일보다 1~2일 빠른 10일 오후께 퇴원할 전망이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8일 오전 회진 후 열린 브리핑에서 "리퍼트 대사의 혈압 등 모든 활성징후는 정상이며 염증 소견도 없다"고 설명했다.

리퍼트 대사는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돈 오버도퍼 존스홉킨스대 교수의 '두 개의 한국'(The Two Koreas)'을 정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책은 워싱턴포스트 기자 출신인 오버도퍼 교수가 광복 이후 한국 현대사를 기술한 것으로 한반도의 역사와 정세에 대해 다루고 있다.



주말 동안 주요 인사들의 병원 방문도 줄을 이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이 이날 리퍼트 대사를 방문해 위로했고, 제임스 윈펠드 미국 합동참모본부 차장도 병원을 찾았다.

한편 경찰은 리퍼트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살인미수·외교사절폭행·업무방해)로 구속된 김기종(55) 씨 자택 겸 사무실에서 확보한 증거품 중 '이적성이 의심되는 서적' 과 간행물 22건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이적성 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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