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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메리 매컬리스 아일랜드 대통령이 24일 오전 이화여대에서 명예 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매컬리스 대통령은 “한국과 아일랜드는 언어와 역사ㆍ문화가 다르지만 국민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고자 하는 깊은 열망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학위 수여식에는 매컬리스 대통령의 부군인 마틴 매컬리스 박사, 실레 데 발레라 아일랜드 교육장관,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전효숙 헌법재판관, 조기숙 청와대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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