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지난 5개월 동안 100회를 운영하면서 구인상담 67개사, 구직상담 775명, 일자리센터 홍보 및 일자리 정보제공 1,855명 등 모두 2,697명에게 일자리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하루평균 27명에게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한 셈이다.
도는 1,168건의 일자리를 알선해 289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성과를 거뒀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와 구인업체 지원을 위해 취업전문 상담사가 탑승해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가 취업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경기도의 대표적인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취업지원사업이다.
도는 앞으로 상설면접 확대, 일자리버스와 잡매칭 사업 연계, 다른 취업지원기관 등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취업률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한연희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취업지원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민들을 위해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만큼 일자리버스 운영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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