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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의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6월 '이달의 배우'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스타 캐리 멀리건을 선정해 기획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캐리 멀리건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와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연기로 차세대 오드리 헵번이라 불리며 주목받는 배우다.
영국 출신으로 2005년 '오만과 편견'으로 영화에 데뷔해 '네버 렛미고'(2010), '드라이브'(2011), 최근 국내 개봉한 '셰임'(2011)으로 주목 받았다. 또 올해 칸영화제 개막작인 '위대한 개츠비'에도 출연해 칸의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기도 했다. 특히 '위대한 개츠비'에는 내털리 포트먼, 스칼렛 요한슨, 키이라 나이틀리 등 쟁쟁한 톱 여배우들을 물리치고 '데이지 뷰캐넌' 역을 따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기획전으로는 '위대한 개츠비' '셰임' '드라이브' '오만과 편견' 등 4편을 CGV 상암과 압구정, 광주터미널점 등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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