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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브리핑] 3세 이상 국산 암말들 '진검승부'

1일 경기도지사배 특별경주

11월1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로 열리는 경기도지사배 특별경주에서 3세 이상 국산 암말들이 한 판 승부를 겨룬다. 3세 암말의 능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기 마련. 이에 따라 꾸준히 상승세를 타는 마필이 있는가 하면 점차 쇠퇴기로 접어드는 마필도 적지 않다. 따라서 전적은 그야말로 전적일 뿐 경기 당일의 컨디션과 경주거리를 고려한 경주전략이 우승의 향배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심마필은 '골든로즈' '신화처럼' '굿리더' '아비가일' '메이저걸' 등이다. 통상 장거리 경주에는 추입마의 우세를 점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골든로즈, 굿리더 등 선행강자들도 최근 장거리 경주에서 선전하고 있어 선행마와 추입마 간의 흥미로운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골든로즈는 통산전적 9전 3승, 2착 1회로 승률 33.3%, 복승률 44.4%를 기록하고 있다. 3회의 3착 기록을 더하면 연승률 77.8%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 5ㆍ6월 일반경주 2연승으로 국산 3군으로 승군했다. 장거리 데뷔무대였던 8월 경주에서 7착으로 숨을 고른 뒤 직전 9월 12일 제9경주에서 선행으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신화처럼은 통산전적 12전 3승, 2착 2회로 승률 25%, 복승률 41.7%를 기록하고 있다. 꾸준히 입상권을 유지하다 직전 혼합3군 경주에서 버티기에 성공해 메이저걸(국3, 3세, 암)에 1마신 앞서는 우승을 거머쥐었다. 초반 움직임이 돋보이며 경쟁심이 강하다. 굿리더는 통산전적 12전 4승으로 승률과 복승률 모두 33.3%를 기록하고 있다. 자타공인 선행마다. 하지만 초반 선행을 잡지 못했을 경우 쉽게 무너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최근 우승은 7월 국산4군 일반경주 우승. 이후 2번의 3군 경주에서도 각각 5착, 3착으로 순항 중이다. 늘어난 경주거리에도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어 이번 경주도 입상이 기대된다. 아비가일은 통산전적 9전 2승, 2착 4회로 승률 22.2%, 복승률 66.7%를 기록하고 있다. 흐름이 좋아 지난해 12월 데뷔 이후 안정된 레이스로 줄곧 입상을 거듭하고 있다. 8월 국산4군 일반경주 우승, 직전 9월 국산3군 일반경주 준우승으로 최근 컨디션도 양호한 편. 하위군 경주에서는 주로 선입 전략으로 임했지만 장거리 경주에서는 초반에 무리하지 않고 후반 추입 전략도 병행하며 성적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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