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8일 김포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벌여 31.25%를 얻은 신 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
다른 예비후보인 안병원 도의원은 29.75%, 이계원 도의원 22.35%, 이경직 새누리당 중앙위원 16.65%를 획득했다.
신 후보는 김포시 공무원 출신으로 자치행정국장, 상하수도사업소장 등을 지냈다.
이번 김포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신 후보와 단일 후보로 확정된 새정치민주연합의 유영록(51) 현 시장의 양강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12일 새정치연합에서 탈당한 김동식 전 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경우 신·유 후보 가운데 누구에게 유리할지 주목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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