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8일 대구 호텔제이스에서 ‘대구·경북지역의 선취업-후진학 활성화 및 협력체제 구축’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구사이버대가 국고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2012년 사이버대학 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선취업-후진학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구사이버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가 내년까지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이성호 경북교육청 직업정보교육담당 장학관이 ‘마이스터, 특성화고의 선취업-후진학 정책방향’에 대해 특강했고, 신창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이 ‘산업체의 산학협력 활성화’에 대해 주제발표 했다. 또 사이버대학의 선취업-후진학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박형용 부장이 ‘이러닝 고등교육현황’을 발표했다.
이어진 주제토론에서는 ‘대구·경북지역 선취업-후진학 체제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1월 2일까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등 12개 학과에서 1,500명(정원내)의 신·편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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