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8일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 머물지 않고 모처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하지만 박 대통령의 휴가지에 대해서는 경호상의 이유를 들어 밝히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국회의원 시절에는 여름휴가 기간 지방 휴양지로 떠나는 대신 서울 삼성동 자택에 머물며 무더위를 피해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오는 10일 국내 언론사 논설위원 실장과 해설위원 실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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