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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잠재수출기업 등에 2조원 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이 잠재적인 수출 기업 등에 총 2조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6일 신보는 수출 확대, 내수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선도해 나갈 4대 부문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진작 및 창조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기업은 수출이 예상되거나 수출 초기단계에 있는 잠재수출기업, 해외에서 국내로 유턴하는 국내복귀기업, 원ㆍ부자재 구입비용 절감을 위해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공동구매기업,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은 창조형 서비스업체 등이다.



특별보증 프로그램의 총 지원규모는 2조원 수준이며, 해당기업에게는 심사기준을 일부 완화하는 한편 보증료율을 0.2%포인트 빼주고 보증비율도 90%까지 우대해 준다.

안택수 이사장은 “보호무역주의 및 환율전쟁, 경기 침체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특별보증 지원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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