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주목 받는 걸그룹 2NE1(사진)의 리더 씨엘(CL)이 자신의 필수 아이템으로 선글라스를 꼽았다.
온스타일 '스타일매거진'은 개성파 걸그룹 2NE1의 패션 화보 촬영장을 공개한다. 파워풀한 무대 위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2NE1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14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2NE1 멤버들은 "2NE1의 패셔니스타는 단연 씨엘"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멤버 산다라박은 "씨엘이 원래 패션에 관심이 많기도 하지만 타고난 패션감각이 있는 것 같다"며 "스타일리스트가 없을 때는 씨엘이 액세서리를 매치해주거나 멤버들의 스타일링을 챙겨주곤 한다"고 밝혔다. 2NE1의 스타일리스트 서한영 또한 "씨엘은 직접 액세서리나 스카프, 구두 등을 촬영장에 챙겨오기도 할 정도로 관심이 많고, 실제로 감각이 뛰어나서 그 아이템들을 촬영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씨엘은 특히 자신에게 꼭 필요한 패션아이템으로 선글라스를 꼽았다. 실제로 무대에서 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그녀는 "선글라스의 프레임, 렌즈의 색상과 모양에 따라 다양한 느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며 "곡의 콘셉트에 맞게 멤버들 모두 의상이 주어지는데 거기에 나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더할 수 있는 것이 선글라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스타일매거진'에는 2NE1 뿐만 아니라 '파리, 런던, 뉴욕, 도쿄 등 패션 중심지의 글로벌 패션 스타일'을 주제로 MC 한혜진과 패널들의 유쾌한 토크가 펼쳐진다. 또 2010 미스유니버스에 도전하는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의 좌충우돌 도전기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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