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16일(현지시간)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전날 오전 2시쯤부터 30분 동안 각기 다른 장소에서 4차례 총격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고 보도했다.
현지 방송인 KETV에 따르면 용의자는 오후 2시3분에 31세 남성에게 총을 쏜 뒤 2시 23분과 27분 40대와 20대, 30분쯤엔 20대 남성에게 총격을 가했다.
오마하 경찰은 주민 제보를 받고 출동해 용의자와 대치를 벌이다 사살했다.
경찰은 첫 총격은 용의자가 의도한 것으로 보이지만 나머지 3차례는 ‘묻지마’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 있을 것으로 보이는 운전자의 행방을 찾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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