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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분양 봇물

청라 6,000가구 이어 광양만도 5,400가구 공급예정

올해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서 6,000가구 이상이 분양을 앞둔 가운데 광양만 경제자유구역 일대에서도 5,4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경제자유구역 분양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광양만 경제자유구역 일대에서 분양을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업체는 롯데기공ㆍ신영ㆍ삼환기업ㆍ대주건설ㆍ대광건설 등으로 이들 업체는 총 5,480가구를 공급한다. 광양만 경제자유구역은 전남 여수ㆍ순천ㆍ광양, 경남 하동 일대 90.48㎢에 총 13조5,473억원가량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5개 지구, 23개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개발이 완료될 경우 155조원의 생산 유발 및 62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광양~전주 117㎞, 광양~목포 100㎞에 달하는 고속도로 2개 노선이 예정돼 있고 국도 8개 노선 등 지역 도로망을 구축할 계획이어서 교통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제자유구역 사업기간이 2020년으로 계획돼 있어 인프라 등 기반시설의 틀이 잡히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예정 아파트는 순천 3곳, 여수와 광양 각각 1곳이다. 순천은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법조타운, 순천ㆍ율촌 산업공단이 배후에 있다. 순천에서는 롯데기공이 ‘순천 롯데인벤스家’를 분양 중이고 삼환기업과 대주건설도 7월과 12월에 각각 945가구, 28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여수에서는 신영이 연말까지 2,050가구를, 광양에서는 대광건설이 1,04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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