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플러스 영남] 덕산, 능동형 OLED산업 진출한다 덕산하이메탈, 루디스 지분 83% 인수 울산=곽경호 기자 kkh1108@sed.co.kr 반도체 솔더볼 생산업체인 덕산하이메탈㈜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진출을 위해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전문업체를 인수했다. 울산시 북구의 덕산이메탈(대표 이준호ㆍ사진)은 최근 차세대디스플레이 소재인 AM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유기화합물 생산 업체인 ㈜루디스와 주식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덕산하이메탈은 루디스의 전체 지분 중 2대 주주인 산업은행(지분율 17.7%)보유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 83.3%(매입 총액 211억원)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산하이메탈은 루디스 인수를 계기로 기존의 브라운관, PDP, LCD를 이을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향후 시장의 성장에 따라 높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수는 덕산이 첨단 소재전문 중견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프로젝트에 발판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OLED는 기존 PDP나 LCD와 달리 백라이트(Back Light) 등 별도의 광원이 필요없는 자체 발광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의 디스플레이에 비해 많은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 PDP나 LCD에 비해 고화질, 낮은 소비전력, 빠른 응답속도, 넓은 시야 확보, 상대적으로 간단한 공정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국내 OLED 산업의 시장규모는 지난해 AMOLED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7,500억원 수준으로 성장했고 올해에도 휴대폰, MP3플레이어 등에 활용되면서 약 1조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에는 1조5,000억 원 이상의 급격한 시장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준호 회장은 “루디스 인수로 덕산하이메탈은 현재 주력 업종인 반도체 부품 소재분야는 물론 관계사인 어플라이드카본나노(ACN)의 태양전지 관련산업, 루디스의 디스플레이 소재까지 생산이 가능해 울산의 대표적인 정보기술(IT)기업으로 확실한 성장 발판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대구, 의료관광 메카로 뜬다 울산시 산·학기술개발지원사업 外 양봉환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 구자복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장 경북 성주 ㈜덕원폴리머 경북 천북산단, (주)성호기업 현대차 "사회공헌 활동은 쉴수 없죠" [BIZ플러스 영남] 울산 미래텍 엘에스니꼬동제련-협력사 안전협약 덕산, 능동형 OLED산업 진출한다 대학탐방 '울산과학대학' 청소년 영어캠프 인기 백화점에 웬 원두막? 3대째 전통의 맥 농업회사법인 '맑은내일'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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