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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최종합격에 실패한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듯’ 어려운 것이 취업이라는 말이 있었죠. 이제는 그 바늘 구멍 조차도 막혀버린 것이 아니냐는 자조섞인 말이 나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을 기준으로 구직기간이 6개월을 넘긴 실업자 수가 12만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달(8만명)보다 4만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지만 반년 이상 일자리를 얻지 못한 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터져나온 국회의원들의 인사·취업 청탁 뉴스는 취업준비생들의 눈살을 더욱 찌푸리게 합니다. 그들의 문자 한 통에 구직자 한 명은 자신에게 돌아올 일자리를 잃었을 수 있으니까요. /서은영기자, 김현주·이재길·이홍규·이정윤인턴기자 supia927@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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