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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1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전긍렬 ㈜유신 회장과 윤형근 대우엔지니어링 대표 등 37명과 2개 단체에 정부 훈ㆍ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전 회장은 국내 최대 토목 엔지니어링 회사의 대표로서 공항ㆍ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의 설계 및 감리발전에 기여한 공을, 윤 대표는 30여년간 플랜트 엔지니어로서 해외시장을 개척한 공을 인정받아 각각 은탑산업훈장이 수여된다. 또 김용곤 대상엔지니어링 대표와 김주범 GS건설 상무는 산업포장을, 이윤정 한국가스기술공사 연구소장과 신윤섭 윤성이엔지 대표이사, 이상익 동신기술개발 부사장, 소수일 하나에버텍 사장 등 4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지경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9일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엔지니어링의 날을 맞아 '2010 엔지니어링 국제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4월 발표한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방안'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관련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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