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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는 나노신소재가 화학생명공학과 대학원생들을 위해 장학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나노신소재 대표이사인 박장우(사진) 교수는 “제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부했다”며 “앞으로 학업과 연구에 더욱 힘써 나라의 큰 인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나노신소재 장학금은 화학생명공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원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박장우 교수는 나노신소재 주식 약 10만주(약 28억원 상당)를 기증한 바 있다.
나노신소재는 박 교수가 2000년 3월 제자들과 함께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박막형 태양전지, 디스플레이패널 등에 공급되는 나노 소재 및 응용제품을 개발·제조하고 있으며 2011년 2월 코스닥에 상장 후 같은 해 5월 미주법인을 설립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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