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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김정일 생일행사 예년 수준”

통일부는 16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생일 행사가 규모와 내용 면에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은 북한이 민족 최대의 명절로 기념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69번째 생일로 북한은 1995년부터 김 위원장의 생일을 민족 최대의 명절로 지정하고 각종 행사를 벌여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북한은 소위 꺾어지는 해라고 부르는 매 5년과 10년 단위의 생일 등 기념일을 보다 규모 있게 기념해 왔다”며 “올해는 소위 꺾어지는 해가 아닌 만큼 행사의 규모나 내용 등을 통상적인 수준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86년부터 김 위원장의 생일 당일과 다음날인 17일 이틀을 공식휴일로 지정해 왔다”며 “이에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 출입경도 오늘과 내일 이틀간 이뤄지지 않고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조업도 이틀간 쉬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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