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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고(故) 하영조 목사 조문
입력2011-08-03 14:32:53
수정
2011.08.03 14:32:53
이명박 대통령은 3일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 용산 온누리교회 서빙고 본당에 마련된 고(故) 하용조 목사 빈소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영전에 헌화하고 묵념하면서 한국 교회의 부흥에 앞장서고 해외 선교활동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다.
조문에는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비서관, 박정하 대변인 등이 수행했다.
하 목사는 지난 1일 새벽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2일 오전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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