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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추석 중소기업 특별자금’ 3000억원 편성 지원

광주은행(은행장·김장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중소기업 특별 자금대출’ 3,000억원을 새로 편성, 다음달 30일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더불어 광주은행은 3,000억원의 만기연장자금을 함께 편성해 같은 기간 중 기일이 도래한 대출금에 대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차주가 원할 경우 만기연장 해주기로 했다.

광주은행의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은 ‘추석명절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자금을 지원한다.



추석 특별 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30억원 이내이며,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한국은행 중소기업지원자금 차입(C2)시 최고 1.3%포인트까지 우대해 업체의 금융부담을 덜어 주기로 했다.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서상인 부장은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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