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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대회 전야 파티때 한복 입을래요"
입력2008-07-20 17:07:13
수정
2008.07.20 17:07:13
에비앙·브리티시 女오픈 출전차 유럽행
박인비 "대회 전야 파티때 한복 입을래요"
에비앙·브리티시 女오픈 출전차 유럽행
US여자오픈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고 고국을 찾았던 박인비(20ㆍSK텔레콤)가 2주간의 휴식과 훈련을 마친 뒤 유럽 원정길에 올랐다.
박인비는 지난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 이번주 LPGA투어 에비앙마스터스와 다음주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잇달아 출전한다. 특히 박인비는 “에비앙 대회부터 프로암 전야 파티 때 드레스 대신 전통 한복을 입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인비는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메이크어위시재단에 성금을 기탁하고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경기 용인의 골프교육 전문학교인 원삼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박인비는 8월말 다시 입국해 한국여자프로골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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