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따르면 동해안 지역에 거주하는 82세 남성이 이달초 SFTS 확진 환자로 판정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달 말께 텃밭에서 일하던 중 벌레 등에 옆구리를 물린 후 혈소판과 백혈구 수치가 감소하고 발열 등 SFTS 유사 증상을 보여 강릉지역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도 보건당국의 한 관계자는 "해당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4시45분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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