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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인문학 교양 쌓자" 예술·심리학 서적 인기


학생들의 방학기간이자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을 지내며 여가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책의 선택이 늘었다.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의 1위 유지에, 덩달아 예술 분야의 컬러링북 출간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인기다.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가 2위를 차지했는데 아들러 심리학을 대화글로 풀어서 젊은 독자층에서 관심을 받았다. 청소년 독자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들에게도 마니아가 많은 '원피스'의 새로운 시리즈가 출간과 함께 3위에 진입했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도 상승세다. 인문학의 인기와 더불어 20~30대 독자들이 인문학적 교양을 쌓기 위해서 관심을 가지는 셈이다. 주진우의 '주기자의 사법활극'은 16계단이나 상승해 13위에 진입했다. SNS를 통해 입 소문이 퍼지면서 이를 찾는 사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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