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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분양시장 재점화] 천안 쌍용 동일하이빌-서울역 34분거리 출퇴근 가능
입력2004-11-03 16:15:02
수정
2004.11.03 16:15:02
동일토건이 천안 쌍용동 일대에 공급하는 ‘쌍용신방 동일하이빌’은 주변 개발 호재를 갖춘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 쌍용신방 도시개발지구에 건립되는 동일하이빌은 천안ㆍ아산역에서 직선거리로 650m에 불과해 역세권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고속철도로 서울역에서 34분 거리며, 광명역과는 20분 내로 사실상 수도권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파트 부지 위쪽에는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5,600여 가구 규모의 불당지구가 인접해 있다. 경부고속철도를 사이로 부지 반대편에는 개발이 본격화되는 아산신도시 1단계(108만평) 예정지가 자리잡고 있다.
단지는 총 9개 동 규모로 35평형 208가구, 43평형 265가구, 60평형 46가구, 95평형 2가구 99평형 2가구 등 523가구로 이뤄진다. 대규모 주거단지 주위에 들어서지만 친 환경 공간도 함께 어우러진다. 단지 뒷편에는 월봉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단지 내 자연지반에는 자연림에 가까운 수목들이 조성된다.(사진) 단지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실개천과 산책로, 선큰광장(sunken garden) 등 특화된 공원들이 마련된다.
입주민을 위한 휴게ㆍ레저시설은 눈에 띠는 점. 인근 입주를 시작한 불당지구 내 동일하이빌과 같이 이번 단지에는 사우나, 찜질방 등까지 갖춘 휘트니스센터가 들어선다. 노래방, DVD룸, 유아원 등이 갖춰진 미디어센터도 제공된다.
평면, 구조, 마감재도 특화 시킬 예정이다. 1, 2 층 하층부는 기준층에 비해 층고를 더 높게 만들고 44, 60평형은 세대 전용 출입구를 설계하는 등 저층부 프리미엄을 제공하기로 했다. 실내 유해물질 방출을 줄이기 위해 급기 시스템이 설치되고 참숯 초배지 및 친 환경 도배풀 등 친 환경 마감재가 사용된다. 3일부터 문을 연 견본주택은 쌍용동 이마트 뒷편에 자리잡고 있다. (041)577-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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