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중구약사회와 함께 금연상담 약국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중구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신정약국ㆍ샘물M약국ㆍ대종약국 등 3곳을 시범 약국으로 선정했다.
시범 약국에서는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등록카드를 작성하고 6주간 금연상담 및 니코틴 보조제, 금연수첩, 지압기 등을 제공한다. 6개월 간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무료 스케일링 서비스와 기념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봉구 학생과 교사 대상 응급처치교육 실시
서울 도봉구는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우선 30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교육 전문 강사가 백운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이해 및 실습, 응급상황 행동요령 등을 가르칠 계획이다. 이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계속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서울시로부터 응급처치교육 시범구로 지정 받은 만큼 50회의 응급처치교육을 1만 명에게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진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서울 광진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주민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사회 각 분야별 저명인사와 전문가를 초청해 그들의 전문지식과 인생경험담 등을 알려주는 ‘2012 광나루 아카데미’를 개설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 도종환 시인 등이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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