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4, 15일 부경대에서 전국 11개 대학 조선해양학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발명·특허 축제인 ‘2015 캠퍼스 조선해양 발명·특허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조선해양 전공 학생이 참여한 ‘특허명세서 작성 경진대회’ 시상식을 비롯해 발명·특허 특강, 특허 골든벨, 대형 조선사 취업설명회, 조선해양 기술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난 3월 진행된 ‘특허명세서 작성 경진대회’에는 전국 11개 대학 166개 팀이 참가해 팀별로 구상한 아이디어를 특허 권리화하는 능력을 겨뤘다.
심사 결과 △류재원 충남대 학생, 차승주·김성민 경상대팀이 특허청장상 △장시원 경상대 학생,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인하대팀이 부산시장상 △이우열 서울대 학생, 김민경 부경대 학생이 부경대 총장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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