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총재 이병하)는 4일 오후4시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세계평화의 날 기념 2006 밝은사회 국제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밝은사회운동에 공헌한 사람들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에머랄드상, 밝은사회운동 확산 및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주는 루비상 등의 표창 수여식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의 에머랄드상은 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 신대순 사무총장과 밝은사회국제클럽 목련연합회 김광숙 회원이 수상한다. 행사에는 김병묵 경희대 총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마뉴엘 푼잘 밝은사회국제클럽 필리핀 본부 총재 등 6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이날 밝은 사회국제클럽 국제본부 총재로 취임할 예정이다. 밝은사회운동이란 '정신적으로 아름답고 물질적으로 풍요하며 인간적으로 보람 있는 사회를 건설하자'는 것이다. 이 운동은 지난 75년 열린 제4차 세계대학총장회(IAUP) 보스턴 총회선언에서 한국의 조영식 박사 주도로 시작됐다. 이후 78년 '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가 창립됐고 80년부터 세계각국으로 확산돼 현재는 40여개국이 참가하는 범세계적 시민운동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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