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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값 전국평균 5.6% 서울 7.8% 내려야 10.29 이전수준
입력2005-12-11 17:49:29
수정
2005.12.11 17:49:29
지난 2003년 10ㆍ29 대책 이전 수준으로 아파트값이 안정되려면 전국적으로는 평균 5.6%가 떨어지고 서울 지역은 7.8%가 하락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003년 9월의 아파트값을 100으로 놓고 비교한 국민은행 조사 자료에서 11월 전국의 아파트값 지수는 105.9, 서울 지역은 108.4에 달했다.
결국 10ㆍ29 대책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전국의 아파트값 평균이 5.6% 떨어지고 서울은 7.8% 하락해야 하는 셈이다. 이 지수는 국민은행의 월간 가격 조사에 의한 것이다.
한편 아파트값은 10월11일에는 강남ㆍ서초ㆍ송파 등 강남권 3개구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8ㆍ31 대책 발표 때에 비해 5.1% 하락했으나 지난달 28일에는 하락폭이 1.2% 수준으로 좁혀졌다. 이런 가운데 전셋값은 2003년 9월을 100으로 할 때 전국은 101.4(11월 기준)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8ㆍ31 대책 이후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매매가는 강남구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오르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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